경제

한미 통화스와프 120억달러 우선 풀린다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20-03-29 14:53

프린트 1
한국은행 <사진=TBS>
한국은행 <사진=TBS>
  •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체결한 통화스와프 자금 중 일부가 이번 주 시장에 풀립니다.

    한국은행은 연준과 체결한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중 120억달러를 모레(31일) 경쟁입찰방식의 외화대출로 은행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차로 우선 풀리는 120억달러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 1차 공급액 40억달러의 3배 규모입니다.

    입찰 이후 금융회사에 실제 돈이 풀리는 시점은 다음달 2일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으로 외화 자금 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 사정을 고려해 추가 입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