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규 확진자 40%가 해외 유입…해외 유입자 격리 조치 강화

이강훈

gh@tbstv.or.kr

2020-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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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40% 정도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입니다.

    정부는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를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하루 추가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비율이 절반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40% 수준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신규 확진자의 80% 가량이 영국과 스페인, 미국 등 해외에서 온 입국자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치솟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INT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서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외국인의 경우 치료 후 강제추방을 하고 재입국금지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에 있던 205명의 재외국민과 가족들은 2차 전세기편을 이용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탈리아에서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우리 교민 309명 중에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입국한 교민 79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TBS뉴스 이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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