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연체 우려 대출자에 최대 1년간 원금 상환 유예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20-04-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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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상담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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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줄어 대출을 제 때 갚지 못할 위기에 처한 개인과 자영업자는 최대 1년간 대출 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취약 개인채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계 대출에 대한 상환이 어려워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채무자입니다.

    지난 2월 이후 무급휴직이나 일감 상실 등으로 월 소득이 줄고, 한달 소득에서 가계생계비를 뺀 금액이 갚아야 할 채무상환액보다 적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어야 대출 원금 상환을 최대 1년간 미룰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자는 매달 내야 하며 신용대출, 정책서민금융대출이 대상입니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고 필요하면 연장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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