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연 등 8종 할인쿠폰 제공...승용차 개소세 30% 인하

이민정

adorablemj@seoul.go.kr

2020-06-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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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관광 상품을 이용하거나 공연·전시를 볼 때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소비쿠폰이 제공되고, 승용차를 구매할 때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되지만 인하폭은 조정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소비를 살리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외식, 농수산물 등 8대 분야 할인 쿠폰을 천618만 명에게 제공합니다.

    온라인에서 숙박시설을 예약할 경우 3~4만 원의 할인쿠폰을 주고, 온라인에서 예약한 전시나 영화, 공연에 대해서는 2천 원에서 많게는 8천 원의 할인쿠폰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인하해주는 제도는 다음달부터 인하율을 기존 70%에서 30%로 조정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구매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사업의 규모를 3배로 확대하고 대상 품목에 의류 건조기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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