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확진자 12명 늘어 총 42명

강경지

201303044@seoul.go.kr

2020-06-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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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 이어 양천구의 탁구장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어제보다 13명 늘어 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명, 경기 8명, 인천 6명, 충남 2명입니다.

    특히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의 대부분은 치명률이 높은 60대 이상의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탁구장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50대 남성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모두 17명이 발견됐습니다.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개척교회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도 추가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모두 273명으로 집계됐고,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30명이 됐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에서는 4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경기 용인시 큰나무교회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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