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집단감염 계속…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90명 넘겨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7-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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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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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를 보면 어제(7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광륵사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92명입니다.

    광륵사에서 지난달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오피스텔과 교회, 사우나 등 모두 8개의 시설과 모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교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하루 새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2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경기 의정부시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37명,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과 별개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의 규모도 조금씩 커져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는 지난 1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어제까지 방문자와 가족 등 모두 6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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