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가철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야외서도 마스크 착용"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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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캠핑, 캠핑장
코로나19 캠핑, 캠핑장
  • 최근 야외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2박3일 동안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함께 캠핑을 한 18명 가운데 절반인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활동 공간이 넓은 야외는 전파 위험이 낮지만,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이동하는 차량이나 숙박시설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만큼, 전파 가능성이 높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안전하다"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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