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폭우로 전국 30개 전통시장 피해…화개장터 등 4곳은 복구중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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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침수 현장
화개장터 침수 현장
  • 장마 기간 폭우로 어제(11일) 기준 전국 30개 전통시장에서 수해가 발생해 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섭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큰 경남 하동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 5일시장 등 4곳을 제외한 26개 전통시장의 경우 긴급복구를 마치고 영업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우선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재해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피해 상인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화개장터와 구례 5일시장에는 현장 금융지원반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아울러 피해 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피해 시장에 우선 집행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중기부는 또 삼성전자, LG전자와 전통시장을 연결해 침수 피해를 본 가전제품을 수리·점검하고 화개장터와 구례 5일시장, 경기 안성 일죽시장·죽산시장에 대해 특별 가스안전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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