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늘(14일)은 '택배 없는 날'…대형 택배사 배송 중단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8-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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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택배 없는 날
14일은 택배 없는 날
  • 택배업계가 오늘(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하면서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됩니다.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는 배송 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오늘 하루를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하고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 기사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노동계 요구를 수용한 것입니다.

    배송은 다음주 월요일인 17일부터 재개되지만 오늘 배송되지 못한 물량까지 배송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도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며 소포위탁배달원은 임시공휴일인 17일까지 나흘간 쉽니다.

    자체 배송망을 쓰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등은 '택배 없는 날'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정부와 택배업계는 해마다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해 모든 택배 기사가 쉬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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