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연휴 이동제한, 찬성 71% vs 반대 19%"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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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국민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제한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9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찬반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거리두기 2단계로는 추가확산 위험이 커서 이동제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3%로 다수였고,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파급효과가 커서 이동제한에 반대한다'는 대답은 18.9%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 이념성향과 지지정당에 관계없이 이동제한에 찬성한다는 대답이 많았는데,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찬성'응답이 80%대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30대에서는 '반대' 응답이 29.2%로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5.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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