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수십개 조합이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타진…12월부터 시범사업지 선정"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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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홍남기 부총리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수십 개 조합이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면서 "오는 12월부터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은 기존에 발표한 일정에 맞춰 사업지 발굴을 위한 사전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시장 일각에서 본격적인 공모 전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선정에 대해서는
    "신청조합 중 주민 동의가 충분하고 정비가 시급한 사업지 등 옥석을 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건축의 정의, 인센티브 등을 규정하는 '도시·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곧 발의될 예정"으로 "이미 발의한 공공재개발 관련 법안과 함께 이 법안이 통과되면 8·4 부동산 공급대책도 법제화가 어느 정도 갖춰지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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