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로 세계무역 위축 심화…올해 수출 8.8% 줄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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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항만
수출입 항만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들어 전 세계 수출이 지난해보다 8% 이상 감소하는 등 무역시장 위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유엔 무역투자개발회의(UNCTAD)가 최근 발표한 '2020 무역개발 보고서'를 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세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줄었습니다.

    특히 선진국이 개발도상국보다 더 크게 위축됐는데, 유럽은 13.3%, 미국은 12.1%, 일본은 9.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세계 수입은 8.5% 줄었고, 수입 감소폭도 유럽이 가장 컸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봉쇄정책, 교역 비용 증가 등으로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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