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매·전세 가격 오름세 계속…강남구 아파트 매맷값 3.3㎡당 7천만원 돌파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30 09:58

프린트 2
서울 아파트
서울 아파트
  •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래가 얼어붙었지만 매매와 전세 가격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이달 서울 강남구 3.3㎡당 아파트값 평균 매매 시세는 7천85만원으로 처음으로 7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8월 6천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1개월 만에 천만원이 올랐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역삼우성아파트 전용면적 84.83㎡는 지난 11일 17억2천만원에 계약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중심으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전셋값은 오름폭이 더 가파릅니다.

    전세값의 경우 서초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이달 3천34만원으로 올라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KB 시세 기준으로 이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고, 전셋값은 이미 지난달 평균 5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