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울증 환자 증가세…4년여 간 진료비 총액 1조 7천억 원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10-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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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 우울증 진료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우울증 진료비 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 6개월간 국내 우울증 진료비 총액은 1조6천888억 원에 달했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지난 2016년 64만여 명에서 지난해 79만여 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으며 같은 기간 우울증 진료비도 3천36억원에서 4천400억원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만 우울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59만여 명, 진료비는 모두 2천24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우울증 관련 질환이 늘고 있다"며 "우울증 환자를 위한 정부의 정책·제도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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