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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 집단 감염 계속…코로나19 신규 확진 73명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10-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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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17일)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난 총 2만5천1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에서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50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3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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