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신규 환자 닷새째 두 자릿수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0-10-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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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환자 발생 추이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종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천333명입니다.

    어제보다 58명 늘어난 건데, 41명은 지역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지역 발생 환자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36명입니다.

    또 강원에서 2명, 부산과 대전, 충남에서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15일 처음 환자가 나온 이후 오늘 낮 12시 기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 일가족 관련 감염 사례는 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경기도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사례는 63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 사례는 70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지역 확진자 증가세를 불러 온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어제보다 1명 늘어 74명이 됐습니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숫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우리 모두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위생이나 방역 소독, 발열 감시 등 방역수칙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는지가 이제부터 또 다른 코로나19의 유행을 맞느냐, 아니면 차단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의 환자는 어제보다 7명이 줄어 71명이 됐고, 누적 사망자는 3명이 늘어 447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환자는 어제보다 43명 줄어든 천420명입니다.

    TBS 김종민입니다.

    #코로나19 #소규모집단감염 #방역수칙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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