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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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에 의한 코로나19 치료.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에 의한 코로나19 치료.
  •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도 혈장 치료제를 쓸 길이 열렸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GC5131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해당 치료제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가운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개별 환자에 사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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