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 이건희 회장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 조문 이어져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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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오늘(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삼성 전·현직 사장단을 시작으로 정부 장관들과 여야 지도부, 재계 총수·경제단체장, 주한 외국 대사들도 다녀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오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정 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취재인에게 "이건희 회장은 2세 경영인으로서 놀라운 업적을 남겼고
    글로벌 초일류기업 삼성의 제2 창업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회장의 입관식은 오전 9시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회장의 장례는 4일장으로 발인은 모레(28일) 오전, 장지는 용인 선영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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