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0일부터 여행상품 30% 할인·외식 4회차에 만원 환급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3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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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제주 찾은 여행객들
마스크 쓰고 제주 찾은 여행객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을 오늘(30일)부터 다시 지급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내수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천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 낮춰주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또 세차례 외식을 하면 4회차 외식 때 만원을 환급해줍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관광' 사업도 재개됩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3만원·4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과 유원시설 이용 할인도 진행됩니다.

    모든 할인권 지급, 여행 장려 사업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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