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사흘연속 200명대...정부, 수도권·강원 1.5단계 확정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11-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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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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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나타내며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의 집단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최근 들어 학교와 동아리 등을 고리로 새로운 발병 사례가 확인되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습니다.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만 해도 경기 수원대 미술대학원-동아리, 경기 고양시 소재 백화점,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 등입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과 강원도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확정합니다.

    회의 결과는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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