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년 만에 총수출액·일평균 수출액 모두 늘어…반도체 등 IT 호조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0-1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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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한 달 만에 증가세 전환
11월 수출, 한 달 만에 증가세 전환
  •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늘어난 458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3% 증가한 뒤 10월에 3.8%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6.3% 증가했습니다.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15대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는데, 그 가운데 6개가 IT 관련 품목이었습니다.

    자동차 수출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화장품, 농수산식품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398억 8천만 달러로 2.1%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59억 3천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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