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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1분기에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83만 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직접 일자리의 80%인 83만 명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인 2만8천명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일자리는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로 올해 직접 일자리 지원 대상은 104만2천 명입니다.

이 장관은 "지난 15일 기준 직접 일자리는 54만2천 명,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만800명을 채용해 각각 연간 목표치의 52%, 1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62만8천명 감소해 연중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고용 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