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지난해보다 최대 18% 더 든다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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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설 차례상
  • 최근 생활 물가가 오르면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최대 18% 더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차례상 품목 물가를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24만700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보다 16.4% 오른 것입니다.

    특히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34만4천200원이 들어 지난해보다 18%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 3개 가격이 만2천~만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3~89% 오르는 등 대부분 품목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정보는 지난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 악재가 계속됐고 올해 초 한파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전체적인 비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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