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이자 백신 예방효과 충분, 16∼17세 청소년도 투여 적절"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2-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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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허가받을 만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3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허가를 위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 절차인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백신은 16∼17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군에서 95%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 역가인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했고, 바이러스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역가도 모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화이자 백신의 품질자료 심사와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를 종합해 모레(25일) 두 번째 전문가 검증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조언을 받고, 오는 26일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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