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체감 경기 소폭 위축…제조업 위축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2-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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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제조업
  • 기업의 체감경기가 이달 들어 소폭 위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모든 산업을 반영한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6으로, 1월보다 1포인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월에 전월 대비 2포인트 올랐다가 한달 만에 다시 내린 것입니다.

    특히 제조업 업황 BSI는 금속가공과 전자·영상·통신장비업 하락세에, 전달보다 3포인트나 떨어진 82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내수부진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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