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주택공급, 지자체 단독으로 안돼…2·4대책 일정대로 추진"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4-08 09:51

프린트 1

  • 정부는 앞으로도 기존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주택공급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4·7 재·보궐선거를 중심으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여야를 떠나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의 지향점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 불공정 거래 근절 등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택공급은 후보지 선정, 지구 지정, 심의·인허가 등 행정 절차상 중앙정부·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상호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2·4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 이달 중 신규택지 15만호 발표와 이달에서 다음달 사이 지자체 제안 추가사업 후보지 발표, 다음달 중 민간제안 통합공모 절차 등이 예고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