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주요 외식비 대부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올해 3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6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3월보다 상승했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으로, 1년 사이에 평균 2천446원에서 2천692원으로 10% 상승했고,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가격도 4% 넘게 올랐습니다.
올해 3월 기준 다소비 가공식품 28개 중에서 즉석밥, 밀가루, 고추장 등 16개 품목의 가격은 지난해 12월보다 상승했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가공식품은 즉석밥으로 100g 기준 10% 가까이 뛰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