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이드 인 코리아'로 경기 회복했다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5-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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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데에는, K방역의 우수성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한 것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오늘(1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발간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를 언급하며 "경기 회복이 명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수출 상황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라며 "억압된 소비가 살아난 것과 더불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방역 등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덩달아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사람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의 심리도 작용했다"며 "중소기업은 대부분 내수를 많이 하는데 수출 부분에서 숨통이 트이고 있다"는 게 최 교수의 설명입니다.

    최 교수는 "KDI에서 이 보고서를 발간하는데 통계청이나 다른 기관들이 만든자료를 활용하다보니 시기적으로 조금 늦어질 수 밖에 없다"며 "사실상 2월이나 늦어도 3월에 이러한 내용들이 다 확인됐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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