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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71명…국내 발생 2,735명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9-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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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7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77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0만1천17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어제(3천273명)보다 502명 줄며 3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천735명, 해외 유입이 36명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천450명이 됐습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맞물려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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