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 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다음 달부터 두달 간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카드 캐시백 시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하면, 초과분의 10%를 캐시백,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돌려주는 금액은 1인당 월별 10만원까지며,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은 대상에서 배제됩니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하고, 이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됩니다.
10월 1일부터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하고 이후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사업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