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드·현대차 등 5개사 약 2만 대 리콜...제작결함 발견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10-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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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는 5개사에서 수입·판매한 16개 차종 만9천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만5천백여 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때 후방카메라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몬데오 등 2개 차종 3천5백여 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하는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2백여 대는 운전석 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포르쉐코리아의 박스터 S 등 6개 차종 백십여 대는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혼다코리아의 이륜 차종 2백여 대는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이 손상되면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테라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정상적으로 볼트가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 리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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