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규확진 8천571명, 역대 최다…"다음달 하루 3만명 감염될수도"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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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8천명대로 올라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천5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두달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고, 사망자는 23명이 추가돼 누적 6천588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현 추세라면 다음달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3만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다음달 안에 점유율이 90% 이상인 지배종으로 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내일(26일)부터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합니다.

    내일부터 우선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백신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전국에서 10일에서 7일로 단축되고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면 밀접 접촉자라도 격리가 면제됩니다.

    정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설 이후에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할 시점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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