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 2만명대 붕괴…25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김하은 기자

hani@tbs.seoul.kr

2022-01-26 15:02

프린트 10
  • [출생아 추이 <사진=뉴시스>]  

    지난해 11월 한 달간 태어난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돌면서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만9천800명으로, 1년 전보다 254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로, 월간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돈 것은 11월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 72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11월 사망자 수는 2만8천426명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25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기록했습니다.

    11월 혼인 건수는 만7천88건으로 1년 전보다 천89건 감소하며 역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0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