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고 차량 운전자, 급가속 등 위험운전 1.5배 많아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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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사고 <사진=연합뉴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무사고 차량 운전자보다 급가속 등 위험 운전 행동을 약 1.5배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만㎞ 이상을 운행한 버스 등 사업용 차량 사고 운전자 8,000여 명과 무사고 운전자 만8,000여 명의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버스의 경우 사고 운전자 4,000여 명의 위험 운전 행동이 운행 거리 100㎞당 64.7건으로, 무사고 운전자 6,000여 명의 37.6건보다 1.72배 많았습니다.

    유형별로는 사고 운전자의 급가속이 28.44건으로 무사고 운전자의 1.98배, 급감속이 12.34건으로 2.1배, 급진로변경이 5.1건으로 2.08배 각각 많았습니다.

    택시는 사고 운전자 3,000여 명의 위험 운전 행동이 운행 거리 100㎞당 67건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무사고 운전자 5,000여 명의 51.7건보다 1.3배 많았습니다.

    화물차는 사고 운전자 840명의 위험운전 행동이 100㎞ 당 41.1건으로 무사고 운전자 5,144명의 25.5건보다 1.61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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