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중호우에 무 가격 일주일 새 26.5% 급등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08-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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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주요 밭작물의 도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자료를 보면 어제(11일) 무 20㎏의 도매가격은 2만9천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6.5%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배추 10㎏ 가격은 4.6% 오른 2만360원, 감자 20㎏ 가격은 8.5% 오른 4만4천84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작물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강원, 경기, 충북 등 중부권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무, 배추, 감자는 시설이 아닌 노지에서 재배되는 만큼 비가 많이 오면 출하가 지연된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가격이 오를 순 있겠지만 출하가 재개되면 곧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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