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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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호우로 축구장 1만 4,000개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민에 대한 지원 규모를 2배 정도로 확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시설물 등 피해 복구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리는 내용으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시설 복구비는 복구 비용 지원 단가가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고시 개정으로 복구 비용 단가를 시중 가격에 가깝게 올리겠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계획입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도 확대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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