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정부, 화이자백신 만12∼15세 접종 검토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5-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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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투여 연령을 만 12세까지 낮추기 위한 사전 검토가 국내에서도 진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사가 만 16세 이상으로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의 투여 연령에 만 12∼15세를 추가하기 위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검토는 정식 허가와 변경신청 전 단계입니다.

    화이자사는 이와 함께 영상 2~8도의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백신을 최대 31일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변경해달라는 신청도 냈습니다.

    현재 영하 90∼60도에서 냉동 후 해동한 미개봉 화이자 백신은 영상 2~8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됐습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브리핑에서 "냉장유통 기간을 31일까지 늘리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이달 내 허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각각 지난 17일과 20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을 한 달까지 연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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