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우리나라도 '미국 주도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참여

류밀희 기자

you@tbs.seoul.kr

2021-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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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오늘(2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NASA가 우리나라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약정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이 1970년대 아폴로 11호 이후 2024년까지 달에 사람을 다시 한번 보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미국과 일본, 영국,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등 9개국이 참여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용 차관은 "이번 약정으로 NASA에서 개발하는 '섀도우캠'이 202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사하는 달 탐사선에 실리는데, 어느 지점에 착지를 할지 탐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미국도 내년 우리가 발사할 달 궤도선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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