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정체 계속…예상보다 해소 늦어질 듯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10-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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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셋째날인 오늘(2일), 주요 고속도로는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들로 곳곳에서 몸살을 앓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주연 기자!

    【 기자 】
    네, 오늘 오후 내내 전국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추석을 지내고 온 귀경 행렬과 나들이 차량으로 붐볐습니다.

    당초 오늘 정체는 아침 9시부터 시작해 낮 1~2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오전 11시부터 도로가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들어 이동하는 차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고, 오후 6시가 넘은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체 수준 자체가 지난해의 절반 정도라 일단 풀리기 시작하면 오후 8,9시쯤이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막히는 곳은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입니다.

    설악부근에서 서종부근, 남양주요금소에서 강일, 동홍천부근에서 춘천분기점부근 등 23km에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오늘 낮에는 양양방면 정체가 심했는데, 당일 나들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쪽으로는 안성부근에서 남사부근, 양재부근에서 반포가 주로 막히고 부산쪽으로 한남에서 서초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집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귀성 방향은 원활하겠지만, 귀경 정체는 오전 8,9시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BS 조주연입니다.

    #도로공사 #추석 #귀경길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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