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코레일 "열차 운행 18일 내 정상화…출근 시간대 전철 95% 운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9-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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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철도노동조합의 1차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안으로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합니다.

    코레일은 복귀 노조원 교육·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할 때 고속철도(KTX)는 오후 5시, 일반·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9.7%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X는 87.1%,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86.2% 운행하고, 광역전철(수도권 전철 등)은 93.2% 운행합니다.

    다만 광역전철은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95%, 퇴근 시간대 99% 운행합니다.

    4년 만의 철도 총파업…KTX 1천여 편 운행 취소 <CG=연합뉴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리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국민을 다시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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