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기점 버스 노선도, 대광위 제공] 대광위는 지역 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해 사업 기간을 단축해서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에 교통 인프라를 먼저 확충한 후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4개 지역에 걸친 벌말로 확장 사업은 부천∼서울 구간, 인천∼김포 구간 등 2단계로 인허가와 설계를 진행합니다.
1단계 구간 개통은 2028년, 전체 개통은 2030년으로 14개월 앞당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계양지구와 지구 주요 간선도로인 벌말로·계양 나들목을 연결하는 경명대로 확장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해 6개월 빠른 2027년 12월 조기 개통할 계획입니다.
서울과 부천을 잇는 오정로 확장 사업도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약 9개월 빨라진 2028년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천, 김포 등 수도권 서부 3개 지역 인구는 2010년 387만 명에서 현재 427만 명으로 10.3% 증가했지만 교통 인프라는 늘어난 인구를 따라가지 못해 철도와 도로 혼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