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미 대통령 최초 낙태반대 집회 참석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20-01-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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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낙태 반대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열린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낙태 반대'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두고 낙태를 반대하는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집회는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연방대법원 판결 이듬해인 1974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의 낙태 반대 활동가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미국은 1973년 연방대법원의 '로 대(對) 웨이드'(Roe vs. Wade) 판결에 따라 여성이 임신 후 6개월까지 중절을 선택할 헌법상 권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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