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키 "구독자수 1위 아사히 조차 코로나19 아베 대응 비판 안해…위안부 보도 때문?"

지혜롬

tbs3@naver.com

2020-02-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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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 인용시 tbs <김지윤의 이브닝쇼>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0. 02. 14. (금) 18:18~20:00 (FM 95.1)
    ● 진행 : 김지윤 박사
    ● 대담 :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선임연구원

    ▶ 김지윤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본 언론에서는 조용하다고 하는데요. 일본인이 말하는 진짜 이유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이브닝쇼의 지구촌회담에서 활약해 주고 계십니다. 어제도 뵀는데요. 서울대 선임연구원 요시카타 베키 씨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요시카타 베키 : 안녕하세요.

    ▶ 김지윤 : 한국에 계시니까 잘 아시겠지만, 국내에서는 매일 이것을 업데이트 하거든요. 우리는 얼마고, 뭐고, 사실 저희도 방송을 지금은 조금, 다른 방송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거의 재난 방송에 가깝게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일본은 굉장히 조용하다고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 요시카타 베키 : 일단 보도는 많이 하고, 그리고 여론의 관심도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특히나 이 크루즈선에 관한 이야기는, 한국은 직접적인 당사자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 김지윤 : 14명이 있거든요, 한국인이.

    ▷ 요시카타 베키 :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일본의 일이잖아요, 일단. 그걸 생각했을 때 일본에서의 보도는 그렇게까지는 아니다. 적어도 한국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만큼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지윤 : 오늘은 크루즈선의 탑승자는 아니지만, 지금 코로나-19 사망자까지 나왔단 말이에요. 일본 반응은 어떤가요?

    ▷ 요시카타 베키 : 사실 지금 일본에서 이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비관적인 그런 견해가 상당히 퍼지고 있습니다.

    ▶ 김지윤 : 그렇군요. 오늘 메인뉴스로 나왔나요, 그게?

    ▷ 요시카타 베키 : 그렇죠. 일단 사망자가 나왔다는 것은 엄청 충격적인 뉴스이기 때문에.

    ▶ 김지윤 : 충격적이니까, 사망자가 나왔다는 것은. 최근에 일본 언론에서 주로 다루는 이야기는 어떤 건가요?

    ▷ 요시카타 베키 : 일단 정치적인 맥락에서는 아베 수상과 관련해서 벚꽃 보는 모임,

    ▶ 김지윤 : 그 이야기가 아직도?

    ▷ 요시카타 베키 : 네, 계속해서 되고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서 야당이 지금 추가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또 아베 수상이 엉뚱한 설명을 계속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 김지윤 : 뭐라고 했는데요?

    ▷ 요시카타 베키 : 의미가 없는 질문이다라든가.

    ▶ 김지윤 : 의미가 없는 질문이다?

    ▷ 요시카타 베키 : 그리고 직접,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을 가지고 당신은 거짓말쟁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 김지윤 : 지금 상관없는 이야기 갖고 들고 와서 왜 거짓말을 하느냐 뭐 이런 이야기예요?

    ▷ 요시카타 베키 : 아니, 본인이, 지금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거죠.

    ▶ 김지윤 : 다른 이야기하고?

    ▷ 요시카타 베키 : 그래서 그거에 대한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지윤 : 그렇구나.

    ▷ 요시카타 베키 : 그밖에도 중국 기업에서 뇌물 받은 그 정권 여당 의원 이야기라든가, 정치적인 이야기도 있고 그렇습니다.

    ▶ 김지윤 : 정치적으로 좀 복잡하고 좀 그런 일들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약간 조금 관심을 덜 받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네요?

    ▷ 요시카타 베키 : 그러니까 관심은 많은데, 그래도 한국에서의 시각하고는 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정부 비판 그쪽으로는 일단 별로 안 가고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 김지윤 : 그렇군요. 그런데 사실 이 크루즈선 같은 경우는 한국인도 물론 14명이 타고 있지만, 왠지 배가 이렇게 떠 있는데, 거기에 점점점 확진자 수는 늘어나고 있고, 그리고 아무도 내리질 못하고 있고, 그러니까 뭔가 기괴하거든요, 저희 입장에서는.

    ▷ 요시카타 베키 :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죠.

    ▶ 김지윤 : 일본인들은 어떤가요?

    ▷ 요시카타 베키 :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단 최근에 상당히, 다른 나라에서 국제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또 일본에서 보도되고, 이런 일들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 김지윤 :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 요시카타 베키 : 특히나 미국, 아베 수상은 미국의 반응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니까 미국의 보도, 그리고 또 러시아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 그런데 여태까지는 아마 이게 일본인은 무슨 재앙 같은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죠? 맞잖아요. 그러니까 개정 할 수 없는 그런 재앙 같은 것. 그래서 크루즈선의 문제 있어서도 안타깝긴 하지만, 이 사람들이 그래도 잠복기간 끝나기 전까지는 좀 참고 그래야지만 나라에 좀,

    ▶ 김지윤 : 다른 사람들이 안전하다?

    ▷ 요시카타 베키 :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 김지윤 : 죄송해요. 약간 전체주의적인 시각 같아서, 조금.

    ▷ 요시카타 베키 : 충분히 그럴 만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그런데 이건 우연한 건데, 오늘 80대 이상인 사람도 조건이 있지만, 하선할 수 있게 됐잖아요, 일부는. 그런데 그것을 정부 측에서 이야기를 하러 간 현장 최고책임자가 후생노동성 부장관인데, 하시모토라는 사람인데, 제 중학교, 고등학교 때 동창이거든요.

    ▶ 김지윤 : 아, 정말요?

    ▷ 요시카타 베키 : 그러니까 사실 제가 페북 친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래서 비교적으로 이 뉴스에 대해서는 항상, 그러니까 당사자인 친구가 계속 글을 쓰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 김지윤 : 알고 봤더니 일본 정부의 고위관료와 친구이신 우리 요시카타 베키 씨네요. 고급정보를 혹시 알고 계신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지금 검사를 다 못하고 있다, 전수검사를. 그리고 특히 외국인 승객한테는 비용이 아까워서 검사를 안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진짜인가요?

    ▷ 요시카타 베키 : 이 부분에 있어서 이거는, 그러니까 제가 그런 정부 측 다 봤으니까 일단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를 일단 먼저 말씀드리면 일단 배 안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다 각각 개별 방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그 안에서,

    ▶ 김지윤 : 접촉의 기회가 없으니까?

    ▷ 요시카타 베키 : 않은데, 그런데 이 검사가, 이게 사실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검사를 속도 못 내잖아요. 그러니까 계속해서 부분적으로 하다가 이제는 좀 어느 정도 됐는데, 이게 계속해서 감염자가 발표되고 있는 것이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 검사 받은 사람들이 결과들이 계속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뿐이기 때문에 이건 오해하면 안 된다 이런 이야기가 일단 있고,

    ▶ 김지윤 : 그걸 설명이라고 한단 말이에요, 지금?

    ▷ 요시카타 베키 : 이해가 안 가서, 그런데 사실 이게 정말로 구체적으로 봤을 때 정말 망신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또 이게 있었잖아요. 메르스 사태가 있었잖아요. 2015년 말쯤에 일단 끝났어요, 공식적으로. 그런데 2016년도에 일본 정부 산하에 국립감염연구,

    ▶ 김지윤 : 연구소?

    ▷ 요시카타 베키 : 연구소. 잠깐만요. 국립감염증연구소.

    ▶ 김지윤 : 감염증연구소.

    ▷ 요시카타 베키 : 거기서 한국에 왔거든요. 그러니까 한국에서 어떤 식으로 메르스에 대처를 했는지, 왜냐하면 이번에는 안 들어왔기 때문에 보고 배워야 되잖아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그때 가장 일본 국내에서는 권위 있는 사람들이 전문가들이 와서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라든가 병이 발생했던 병원들을 다 시찰을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사실 그때 통역을 했습니다.

    ▶ 김지윤 : 정말요?

    ▷ 요시카타 베키 : 그때 그 멤버 중에서도 제 동창이 있었기 때문에.

    ▶ 김지윤 : 동창이 굉장히 많은데요.

    ▷ 요시카타 베키 : 그런데 그때 일본 전문가들이 했던 이야기들이 되게 인상적이었던 게, 한국에서는 그런 평가 못 받았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 정말 대처를 잘했다.

    ▶ 김지윤 : 정말요?

    ▷ 요시카타 베키 : 그러니까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 김지윤 : 메르스 때?

    ▷ 요시카타 베키 : 네. 그러니까 초기대응 물론 문제가 있긴 있었으나, 그것은 뭐, 잘 몰라서 그랬던 부분도 있으니까. 그런데 후반부에 들어서 정말 잘했고, 이게 똑같은 일이 생겼을 때 일본에서 이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이런 이야기도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냐 하면 일본에서는 정말 쓸데없는 규칙이라든가, 법도 그렇지만. 원래 준비되어 있는 것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만 하고 긴급사태에 대해서 대응하거나 그런 건 너무너무 약하거든요.

    ▶ 김지윤 : 매뉴얼대로 하는 건 잘하는데, 긴급적으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딱 퍼졌을 때는 그러면 잘 대응을 못 한다?

    ▷ 요시카타 베키 : 이것은 사실은 일본의 정말 큰 문제인데, 하여튼 그래서 일본 정부에서는 지금 이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는 거죠.

    ▶ 김지윤 : 그렇군요. 그런데 사실은 일본 여러 성향이 있잖아요, 언론의. 산케이신문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아사히신문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는 약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신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사히신문도 좀 침묵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다른 이유가 있다면서요? 그게 위안부 때문이라는 게 무슨 이야기예요?

    ▷ 요시카타 베키 : 약간 이게 뜬금없는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는데, 일단 먼저 아사히신문이라는 신문사가 일본에서 구독자 수로는 2위 되는데, 큰 신문사이고. 그리고 비교적으로 지금 집권여당인 자민당 정부에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그런 신문사, 그리고 비교적 상당히 좀 많이 보고 이런 신문사인데, 이 신문사가 사실 아베 정권한테는 가장 눈엣가시라고,

    ▶ 김지윤 : 눈엣가시?

    ▷ 요시카타 베키 : 계속해서 공격하고 싶었던 그런 게 있었던 거죠. 그런데 예를 들어서 NHK 같은 경우는 아베 정권이 좀 많이 해먹었어요.

    ▶ 김지윤 : 해먹었다고 지금 일본분이 표현을,

    ▷ 요시카타 베키 : 그런데 어쨌든 아사히신문의 경우에는 결정적인 일이 2014년도에 있었어요.

    ▶ 김지윤 : 2014년?

    ▷ 요시카타 베키 : 네, 2014년도에 이게 8월 6일자인데, 과거 아사히신문에 보도했던 위안부 관련된 보도 중에 오보, 잘못된 보도가 있었다라는 걸 인정하면서 옛날에 기사를 취소하는 그런 특집기사를 냈어요. 그런데 그 기사의 원래 의도는 이게 계속해서 우파, 보수 쪽에서 공격 받았던 아사히신문의 과거 보도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하자. 그래서 아직 부분적으로 고쳐야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은 일단 인정하고 그런데 전체적인 문제의 구조는 전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위안부 문제라는 것, 전체적인 틀이 바뀐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그걸 한번 정리해보자라는 그런 의도로 일단 특집을 낸 것이 있었거든요.

    ▶ 김지윤 : 그러면 아사히신문이 예전에 위안부 보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일본 정부에 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도를 해 왔는데, 그때 한 번, 그 시각이 바뀐 건 아니지만, 한번 정리를 해보자라는 식으로, 하도 공격도 많이 받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때 한 번 이야기를 했다, 보도를 했다.

    ▷ 요시카타 베키 : 그렇죠. 위안부 문제가 정치·외교 쪽으로 크게 된 것은 1991년 이후잖아요. 김학순 씨 커밍아웃하고 그다음인데, 어쨌든 특히 90년대 후반 정도 때도 아사히신문다음은 집요한 공격이 시작됐었고, 처음에는 그런데 그쪽, 정치 쪽으로 그런,

    ▶ 김지윤 : 극우파?

    ▷ 요시카타 베키 : 우경화된 사람들만의 그 이야기이긴 했는데, 그게 서서히 서서히,

    ▶ 김지윤 : 커져갔군요, 확산되고?

    ▷ 요시카타 베키 : 커져가서, 그런데 그게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정도가 된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그것을 좀 정리하자고 해서 2014년에 그런 기사를 냈어요. 국제적으로는 이런 거예요. 1980년대에 요시다 세이지라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제주도에 가서 젊은 여성들 납치하다시피 폭력적으로 그렇게 해서 연행해서, 강제연행해서 위안부로 만들었다 그것을 상당히 자기는 후회하고 있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물론 이것도 시각이 여러 가지일 수 있지만, 이 요시다 세이지라는 사람의 이야기는 조금 정말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는, 좀 앞뒤가 안 맞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요시다 세이지 씨에 대한 기사는 일단 취소를 했고,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것은 이거예요. 위안부에 대해서 예전에는 정신대라고 했었잖아요. 여자정신대라든가. 그런데 일단 정신대라는 것은 일본 정부가 법적으로 운영했던 그런 제도였기 때문에, 그런데 그것을 마치 위안부 제도랑 같은 거라는 식으로 표기를 한 것은 잘못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

    ▶ 김지윤 : 정신대 여러 다른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다 위안부라고 하면 안 되는 거였다 그런 정정을 했다.

    ▷ 요시카타 베키 : 예전에는 위안부 이퀄 정신대 이렇게 생각했었기 때문에. 하여튼 그 부분만 취소한 것이고, 다른 건 전혀 건들지 않았는데, 그때 일본의 보수층들이,

    ▶ 김지윤 : 오보다 이런 거군요?

    ▷ 요시카타 베키 : 봐봐, 아사히신문은 다 인정했다. 얘네들이 사실 별거 아닌 문제를 다 키워서, 그런데 원래 약간 망상적인 생각이 있거든요. 아사히신문은 반일적이고, 정부 비판하기 위해서는 허위 사실도 유포하고 이런다 이런 식의 그런 극단적인 그런 게 있었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받아들여버린 거죠, 그 여론이.

    ▶ 김지윤 : 그러니까 그때 그 일 때문에 우리가 소위 진보라고 이야기하는 아사히신문도 약간 입지가 조금 좁아지고 하니까 큰소리로 이 이슈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 코로나19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하고 있다.

    ▷ 요시카타 베키 : 모든 문제에 대해서 좀 조심스럽게 해야 되고, 그런데 원래 아사히신문이 그런 식으로 나가면 다른 신문사도 위축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 김지윤 : 진보의 가장 큰 신문인데, 여기가 이렇게 좀 조심하게 되면 다른 진보성향을 가진 조그마한 신문사들도 입을 좀 닫는 그런 일이 됐군요. 오늘 할 이야기가 되게 많은 것 같은데, 시간이 다 돼서.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하여튼, 글쎄요. 우리가 일본하고 좋은 사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지금 선박에 타고 있는 많은 선량한 일본 시민들, 그리고 다른 국가에서 오신 분들도, 한국인들도 있고요. 일이 빨리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좀 이해가 잘 안 되는, 일본 같은 국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 하고 이해가 잘 안 된다라는 말씀도 굉장히 많았어서 우리가 한번 일본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하고요 저희가 또 한 번 또 부탁을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 요시카타 베키 : 감사합니다.

    ▶ 김지윤 : 지금까지 서울대 선임연구원 요시카타 베키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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