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절반은 유럽…영국 총리도 감염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3-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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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1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 확진자 수의 절반 규모입니다.

    실시간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유럽에서도 이탈리아가 8만6천4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 6만4천여명, 독일 5만800여명, 프랑스 3만2천900여명, 영국 만4천500여명 순입니다.

    영국에서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정상이 코로나19에 걸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벨기에, 프랑스 등 각국 정부는 이미 시행 중인 봉쇄 조치를 연장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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