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3M에 마스크 수출중단 요구…3M·캐나다 반발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20-04-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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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간호사
마스크를 쓴 간호사
  • 미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 3M에, 캐나다 등에 대한 마스크 수출 금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M은 현지시간으로 3일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3M이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의 캐다나와 중남미 국가 수출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요구에 대해 3M은, 미국 내에서 생산된 마스크의 수출을 중단하는 것은 다른 나라들의 보복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장비를 포함해 필수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무역량을 줄이거나 장애물을 만드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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