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만2천명…뉴욕주 하루 사망자 최고치 기록

서효선

tbs3@naver.com

2020-04-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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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텅빈 뉴욕 맨해튼 거리
코로나19 사태로 텅빈 뉴욕 맨해튼 거리
  •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만2천명을 넘었고, 환자는 38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오후 코로나19 사망자가 만2천21명, 환자는 38만3천2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최대 확산 지역인 뉴욕주에서는 6일 기준 하루 사망자가 73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누적 사망자는 5천489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은 뉴욕시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천202명으로, 2001년 9·11 테러 당시 희생자 숫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브리핑에서 "뉴욕주민들에게 또다시 큰 고통이 찾아왔다"면서 입원 환자 수가 안정기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예측이고,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도 하루 사망자가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로 231명이 사망했고, 주 전체 사망자는 천232명으로 늘었다"면서 다만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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