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외동포들 세월호 '잊지 않을게'…온라인 추모 이어져

정선미

tbs3@naver.com

2020-04-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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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세월호 기억식'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세월호 기억식'
  •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우리시간으로 오전 9시에 해외동포들이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으로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함께하는 해외동포들'은 미국·캐나다·독일·프랑스·호주 등에서 75명의 해외동포들이 참여해 '잊지 않을게' 노래를 함께 하며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 이름을 부르고 기억했다고 전했습니다.

    동포들은 2시간 동안 이어진 온라인 기억식에서 각자 준비한 손피켓에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끝까지 진상규명', '기억합니다 그리고 함께 합니다' 라는 글을 써 추모를 이어갔습니다.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19'도 세월호 추모의 물결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제보사진=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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