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건 대북특별대표,다음주 사흘간 방한 뒤 일본 방문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0-07-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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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다음주 초 한국을 방문하고 이어 일본 도쿄로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7일 방문할 예정인 비건 부장관은 서울에 도착한 뒤 약식 기자회견을 포함해 한국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건 부장관 일행은 방한 기간 협상 상대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외교부, 청와대 등 외교안보라인과 두루 접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2박 3일간 한국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갈 것으로 전해졌으나 중국 방문은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NK뉴스는 지난 1일 "미북 관계를 다루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 2명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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