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서 '흑인 여성에 총격' 백인 경찰 불기소에 항의 시위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0-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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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 루이빌 도심을 행진하는 시위대
켄터키주 루이빌 도심을 행진하는 시위대
  • 미국에서 흑인 여성 브레오나 테일러에게 총을 쏜 백인 경찰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테일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불기소 결정에 분노한 시위대는 식당 등 시내 상가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버스를 파손하거나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에 항의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가 통행 금지령을 어겼다며 강제 해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총을 쏜 26세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24명을 체포했습니다.

    그레그 피셔 루이빌 시장은 계속되는 시위에 통금령을 이번 주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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