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삼중수소`배출…DNA손상 우려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10-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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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는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다핵종제거설비라는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삼중수소`는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중수소가 인체로 들어와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면,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 전환`이 일어납니다.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되는 등 신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방류 후에 한 달 내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제주도와 서해에 유입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꾸려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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